비어웨어 라이선스(Beerware License)
포스트 난이도: HOO_Intern
# Opensource License
프로그래밍 분야와 관련해서 다양한 라이선스들이 존재한다.
프로그래머라면 기본적으로 라이센스에 대한 부분을 정확히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
그래야 지만 코딩하는 과정에서 문제없이 프로그램 개발을 할 수가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다양한 오픈소스를 제공하는 오픈소스 라이선스들도 다양하게 존재하는데 오픈 소스 라이선스들도 각기 다른 조건이나 기준을 가지고 있다.
이번 포스트에서 소개할 비어웨어(Beerware) 라이선스는 이름마저도 재미있는 오픈소스 라이선스이다.
# Beerware License
비어웨어 라이선스는 사실상 오픈소스 라이센스 재단이나 관련 기관에서 인증을 받지 못한 비공식 라이선스이다.
그나마 비어웨어 라이선스를 분류할 때 GPL과 비슷하게 인정을 해주는 오픈소스 라이선스에 해당한다.
비어웨어라는 재미있는 라이선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맥주와 관련 있는 라이선스이다.
비어웨어라는 오픈소스 라이선스의 조건은 "단지 마음껏 내 자료를 사용하되, 내 자료나 코드가 가치가 있다고 생각이 든다면 기억해두었다가 나를 술집에서 만나게 되면 맥주 정도는 사줘라."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실제로 해당 라이선스를 마지막에 표기할 때 아래와 같이 표기할 수 있다.
"THE BEER-WARE LICENSE" (Revision 42):
You can do whatever you want with this stuff.
If we meet some day, and you think this stuff is worth it, you can buy me a beer in return.
Github나 프로그래밍 관련 커뮤니티에서 코드를 참고한다면 종종 볼 수 있는 오픈소스 라이선스가 바로 비어웨어 라이선스이다.
다만 해당 라이선스는 공적으로 인정을 받은 라이선스가 아니기 때문에 헤비 하거나 중요한 프로젝트에는 사용하지 않는 것을 권장한다.
실제로 미국 IT 기업들 중에서도 사내 개발자들에게 비어웨어 라이센스를 최대한 사용하지 말고 오픈소스 라이센스를 사용하더라도 공식적으로 인정이 된 라이센스를 사용하기를 권장하고 있다.
왜냐하면 비어웨어 라이선스에 대한 기준이나 조건이 모호하기 때문에 추후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 공식적인 다른 오픈소스 라이선스의 오픈소스를 활용하기를 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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