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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O's LIFE/HOOTips

[Q&A] 프로젝트와 자격증 중에서 무엇이 더 취업에 유리할까요?

by Henry Cho 2022.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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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와 자격증 중에서 무엇이 더 취업에 유리할까요?


# 프로젝트와 자격증

개발자에게 중요한 건 능력이다.

특히 전문화되고 세분화된 분야의 개발자일수록 능력 위주의 평가가 이루어진다.

그렇다 보니 개발자 나는 자신의 분야의 능력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

문제는 능력이 있다 하더라도 이것을 입증하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개발자는 능력을 입증하는데 있어서 크게 프로젝트와 자격증을 준비하는데 이 질문을 한 Bro도 자격증과 프로젝트 중에서 무엇을 우선적으로 준비하는 게 좋을지 고민을 하고 있었다.

거두절미하고 자격증 보다는 프로젝트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개발자에 필요한 자격증들이 다양해지고 자격증이 취업이나 개발 능력을 입증해주는 수단으로 한국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다.

예를 들면 오래 전부터 정보처리기사 또는 정처 기는 개발자에게 꼭 있어야 하는 필수적인 자격증이 되어버렸다.

이 외에도 데이터 사이언스 분야에서도 데이터 분석과 같은 여러 종류의 기사 자격증들이 생겨났고 많은 개발자들이 해당 자격증을 취득하고 있다.

 

필자도 한국에 들어갈 때면, 자격증 준비를 하고 취득하는 취미를 가지고 있다.

자격증을 취득한다는 것에 성취감을 느낄 수 있고 스펙의 일부가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필자와 같이 미국이나 해외에서 일을 한다면 사실상 국내 자격증은 전혀 필요가 없다.

미국의 경우에는 CS 전공자에게 자격증을 요구하고 자격증을 토대로 능력을 평가하지 않는다.

자격증보다도 면접을 더욱 중요시하고 실질적인 테스트를 통해서 능력을 입증한다.

따라서 필자와 같이 해외에서 취업 의사가 있다면 자격증보다 프로젝트에 집중하는 것이 맞다.

 

하지만 질문을 한 브로의 경우에는 국내에서 취업을 준비하는 학부생이다.

그럼에도 자격증보다 프로젝트에 우선하여 집중하는게 맞다.

국내 학부생 브로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CS 전공자뿐만 아니라 경제학과 학생들도 정보처리기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있다.

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기술이 여러 분야에 적용되면서 개발자가 아니더라도 정보처리기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이 취업에 있어서 이점이 많다고 생각한다.

실제로 경제학과에서는 취업에 있어서 정보처리기사 자격증이 가산점 요소로도 해당된다고 하니 현실적으로 그럴 수밖에 없다.

하지만 개발자로 취업을 준비하는 CS 전공자라면, 정보처리기사 자격증보다 프로젝트를 우선하는 것이 옳다.

첫번째로 개발자는 능력이 중요시되는 직종이다 보니, 정보처리기사가 자격증이 없더라도 실무 능력이 충분하면 그것으로 그만이다.

개발자에게 있어 정보처리기사 자격증은 프로그래밍 능력에 대한 기본 능력을 입증해주는 수단이지, 자격증 자체가 프로그래밍 스킬을 대변해주지는 않는다.

물론 연구 사업이나 특정 프로젝트를 수행하는데 있어서 정보처리기사 자격증의 유무가 중요할 수는 있다.

하지만 정보처리기사는 취업한 뒤에도 충분히 취득할 수 있는 자격증이니 급하게 취득할 필요가 없다.

취업한 회사에서 정보처리기사 자격증을 요구하는 경우 충분히 일을 하면서도 취득해도 문제가 없다는 것이다.

반면에 프로그래밍 능력과 경험은 다르다.

자신이 일하고자 하는 분야에 대한 개발 능력은 한순간에 생겨나지 않는다.

많은 프로젝트를 참여하고 스스로 공부를 하며 익혀야지만 능력을 쌓을 수 있다.

따라서 자격증과 프로젝트를 둘 다 하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프로젝트를 하는 것에 우선적으로 집중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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