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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 Data/Blockchain

[Blockchain] Digital Commodity (디지털 상품)

by Henry Cho 2023.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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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gital Commodity (디지털 상품)

포스트 난이도: HOO_Senior


# 디지털 상품(Digital Commodities)

 

Digital commodity는 한국말로 디지털 상품이라고 불리며, 가상의 환경에서 제공되는 상품을 의미한다. 디지털 상품(Digital commdoities)은 가상의 공간에서 거래되는 상품들을 의미하며 실질적으로 경제적 가치를 지니고 있는 상품들을 말한다. 예를 들면, 게임이나 노래와 같이 물리적으로 존재하지는 않지만 무형의 가치를 지니고 있으면서 인터넷상에서 거래가 되는 경제적 상품들이 디지털 상품에 해당한다.

최근에는 기존에 디지털 상품이라고 부르던 것 외에도 다양한 디지털 상품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대표적인 예가 바로 가상 화폐이다. 가상 화폐 또한 디지털 상품이 가진 특징을 가지고 있는 경제적 가치를 지닌 무형의 상품이다. 다만 기존의 디지털 상품의 특징과 상반된 부분 중의 하나가 복제이다. 최근에 나온 디지털 상품들은 더 이상 복제가 되는 상품을 일컬어 부르지 않는다. 한마디로 과거의 물리적 상품이라고 불리는 유형의 상품과 무형의 상품을 비교할 때 가장 큰 차이점 중에 하나가 복제라는 점이었는데 이 역시도 이제는 디지털 상품에서도 불가하다는 것이다.

4차 산업 시대와 더불어 데이터 경제 시대가 도래함으로써 데이터의 가치가 생겨났다. 이 말인 즉슨, 데이터 또한 하나의 디지털 상품이며, 이를 복제하는 과거의 디지털 상품과는 다른 특징을 보유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기존의 방식과 다른 방식의 시스템이 요구되는데 그것이 바로 블록체인인 셈이다. 블록체인이 들어간 디지털 상품의 경우에는 무형의 존재이지만 유형의 상품과 동일한 특징을 가지고 있는 새로운 방식의 디지털 상품이 되어 버린 셈이다.


# Blockchain을 통한 Data의 Digital Commodities

 

블록체인을 통해서 데이터가 디지털 상품(Digital commodities)가 될 수 있었던 이유는 데이터의 대한 가치를 블록체인 기술이 보증해 준다는 것이다. 블록체인을 통해서 상품이 지녀야 하는 가치를 데이터를 저장하고 관리하며, 거래하는데 지켜낼 수 있게 되었다. 물론 사람을 기반으로 한 데이터의 관리가 아직까지도 중요하며 사회적으로 블록체인 기술만을 가지고 데이터를 신뢰하는 데에는 한계가 존재하는 건 분명하다. 그럼에도 기술적으로 블록체인은 새로운 디지털 상품에 대한 가치를 입증하는데 충분하며, 앞으로 사회적인 변화에 따라 데이터도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면 충분히 디지털 상품으로써 가치 입증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 Data는 Digital Commodities가 될 수 있지만 Data Commodities가 될 수 없는 이유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데이터를 디지털 상품이라고 부르지 데이터 상품 또는 데이터 디지털 상품이라고 부르지 않는다. 왜냐하면 현실적으로 데이터가 새로운 디지털 상품으로써의 가치가 입증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데이터의 경우에는 복제가 자유롭고 간단한 편이다. 따라서 우리는 그동안 물리적 상품과의 비교되는 특징 중에 하나를 복제로 보고 있었다.

블록체인 기술을 토대로 새로운 거래 방식 시스템이 복제를 방지한다고 할 지라도 해당 데이터가 다른 곳에서 복제가 되고 있다면 더 이상 새로운 정의에 맞는 디지털 상품으로써의 가치가 무의미해진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데이터 자체의 가치가 떨어지게 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데이터 하나하나의 디지털 상품으로써 가치를 부여하기보다는 데이터를 통해 발생되는 또 다른 데이터의 가치를 디지털 상품으로써 의미하고 있다. 물론 추후에 데이터에 대한 상품으로써 가치가 체계화되고 법제화가 된다면 데이터 하나 자체의 가치도 디지털 상품으로써 인정을 받을 수 있겠지만 아직까지는 완벽히 그럴 수 없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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