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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 Data

데이터 경제 시대란?

by Henry Cho 2020.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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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4차 산업 시대 도래로 데이터 경제 시대로 전환된다고 하는데 무슨 말인가요?

 

불과 4년 전까지만 해도 4차 산업 기술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

4차 산업 시대가 도래함으로써 4차 산업 기술이 미치는 사회적 영향력에 대해서

포스팅을 하거나 잡지사와 인터뷰를 했던 게 어제인 것 같다.

특정 출판사에서 블록체인에 대한 책을 써보면 어떠냐고 이메일이 왔었던 게 불과 3년도 안되었다.

"라떼(는 말이야)" 얘기를 꺼내는 시점에서 필자도 나이가 들고 꼰대화가 되어 간다는 걸 느끼지만

정말로 4차 산업 기술은 순식간에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어 사용되어지고 있다.

 

4차산업시대와 데이터 경제

4차 산업 기술에 해당하는 대표적인 기술로는 클라우드 컴퓨팅,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IoT 등이 있다.

물론 드론이라던가 로봇 등 다양한 4차 산업 기술로 뽑히는 기술들이 있지만

필자가 알고 있고 관련있는 기술들만 언급하려고 한다.

Anyway, 클라우드 컴퓨팅,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IoT 등은 기본적으로 데이터를 송수신하여 정보를 공유한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해당 기술들을 사용하여 효율성을 증대할 수 있다.

데이터를 송수신 하는 것 자체가 기술의 핵심일 뿐만 아니라 해당 기술 사용에 있어서 다양한 데이터가 제공됨으로써

더 좋은 환경에서 효율적인 결과를 산출한다.

이것이 바로 데이터 경제 시대가 도래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데이터의 가치

데이터 경제는 말 그대로 데이터를 주고받는 경제 시스템을 의미한다.

데이터 자체가 경제적인 가치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는 말이기도 하다.

결국 4차 산업 시대는 Internet of Things or Internet of Everything이라는 말처럼

인터넷이 모든 사물에 연결되어 있는데 여기서 중요한 점은 데이터를 송수신한다는 점이다.

결국 데이터에 대한 사용량이 많아지고 데이터를 기반으로한 산업이 활성화가 된다면

데이터 자체에 대한 가치는 커질 수 밖에 없다.

필자가 어렸을때만 하더라도 정보화시대를 맞이하여~, 정보화시대에 따라 정보가 곧 돈이 되는 세상 등

눈에는 보이지 않는 무형의 정보라는 것에 가치를 매기는 자체가 이슈가 되던 시절이었다.

실제로 저작권을 통해 지식재산권을 인정받는 시대를 지나왔다.

하지만 데이터 경제는 보다 더 세밀하고 촘촘하게 가치를 매기며,

어쩌면 이전보다도 무형의 정보 또는 데이터라는 가치가 더욱더 중요해지는 시대가 도래했다고 볼 수 있다.

 

공공 데이터

이에 맞추어 정부에서도 다양한 분야에서 공공 데이터 구축을 위한 빅데이터 사업을 진행 중이다.

미국의 경우도 https://www.data.gov/와 같이 적극적인 공공 데이터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데이터 소유권

다시 본론으로 돌아오자면, 데이터 경제는 말 그대로 데이터 자체가 가치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지만

데이터 소유권에 대한 직접적인 법률이 미비하다는게 문제이다.

시대 흐름이 점차적으로 빨라지는 시점에서 데이터 소유권에 대한 법률 제정 및 개정이 아직 이루어지지 못했다.

이는 다른 국가에서도 마찬가지이며, 데이터 소유권에 대한 법률 제정 및 개정을 신속히 추진 중이다.

물론 현재는 데이터 소유권에 대한 관련 법률을 기반으로 데이터에 대한 권리를 인정받고 있지만

데이터 경제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앞으로의 데이터 소유권 문제가 점차적으로 많아질 것이며,

이에 따른 법률 제정 및 개정이 필요하다고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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