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A] 유학생 컴공 전과 괜찮나요?

유학생 컴공 전과 괜찮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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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난이도: HOO_Intern

[Notice] 포스트 난이도에 대한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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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대학교 유학생

한국과 달리 미국 대학교의 경우에는 전과가 쉬운 편이다.

물론 학교마다 다를 수 있겠지만 필자가 다녔던 학교의 경우에는 전과가 어렵지 않았다.

다만 전과를 함으로써 수업을 더 듣거나 졸업에 포함되지 않는 학점의 경우는 당연히 본인 책임이다.

그럼에도 전과가 어렵지 않다는 점은 미국 유학생들에게 있어서 정말 큰 혜택이자 이점이라고 생각한다.

요즘에는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에서도 선택적 수업이나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개인의 적성과 흥미를 찾을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준다.

그럼에도 확고한 자신만의 적성과 흥미를 찾는 것은 어렵다.

심지어 현재 대학생이 된 Bro들의 경우에는 이러한 다양한 경험을 못해봤기 때문에 자신만의 적성과 흥미를 정확히 알고 있는 Bro들은 많지 않다.

이러한 이유에서 미국 유학생들에게 있어서는 전과라는 좋은 선택적 기회가 제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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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잦은 전과는 부정적 영향을 준다.

전과가 어렵지 않지만 잦은 전과는 본인에게 부정적 영향을 준다.

필자가 느낀 미국 대학생의 경우 대학 생활에 있어서 선택적 자유도가 높지만 그만큼 결정에 대한 책임은 본인이 지는 편이다.

예를 들어 잦은 전과는 결과적으로 기록으로 남고 취업이나 대학원 가는 과정에서 당연히 좋게 보일 수 없다.

결과적으로 전공에 따른 수업이 다르기 때문에 Computer science나 Computer engineering으로 전과할지에 대해서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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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puter science, Computer engineering

이따금씩 유학생 Bro들이 컴공과로 전과한다고 얘기해올 때마다 헷갈려하는 부분이 Computer science와 Computer engineering이다.

일반적으로 그저 컴공과라고 부르지만 사실상 그 안에는 크게 두가지 전공으로 나뉜다.

꼭 두 가지 전공에 대한 차이점을 인지하고 전과하길 바란다.

필자의 학부 전공은 Computer science이었기 때문에 Computer science 전공 관점에서 포스팅이 된다는 점을 참고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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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puter science 전공은 수학이 필수

컴퓨터 관련 학과를 다니려면 수학이 중요하다는 점은 많이들 알고 있다.

# Computer science 전공은 특히 수학이 중요하다.

수학 중에서도 사실상 컴퓨터 수학이 중요하다.

컴퓨터 수학이란 알고리즘 계산 과정에서 필요한 해당 분야 전문 수학도 있지만 컴퓨터 수학을 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알아야 하는 다양한 관련 수학들을 잘해야 한다.

이 외에도 알고리즘 특성상 통계 및 증명 수학을 배운다.

한마디로 수학을 잘해야 하고 정말 많이 배운다.

필자는 학부 때 Computer science인지 Mathematics 전공인지 헷갈릴 정도로 정말 많은 수학 수업을 들었었다.

실제로 Computer scinece 전공자는 자연스럽게 부전공이 Mathematics가 되어 버리기도 한다.

필자의 경우도 부전공을 할 생각이 없었음에도 자연스럽게 Mathematics가 되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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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과를 생각하기보다는 목표를 고려

전과는 가능하지만 결과의 책임은 본인이 지는 게 미국 유학생이 가진 선택이다.

그렇다 보니 무작정 컴공과가 취업이 잘되어서나, 그저 컴공과를 선택할 경우 좋지 못한 결과가 발생한다.

필자가 느꼈던 미국 학부생은 자유로운만큼 본인이 책임지고 능력을 키워나가야 하는 공간이었다.

본인이 목표한 바가 정해져 있고 그 정해진 목표에 다가가기 위해 대학교에서 노력하는 것이 미국 대학교 학부생이다.

미국 대학생들은 이미 어렸을 때부터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자신이 어떤 전공에서 무엇을 할지를 어느 정도 정하고 왔기 때문에 그들은 자신에게 맞는 수업과 연구활동 또는 경험을 쌓는 것에 집중한다.

따라서 유학생 신분으로 컴퓨터 관련 학과로 전과를 고려하고 있다면, 무엇보다 어떤 개발자가 될 것인지에 대해서 어느정도 확고한 목표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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