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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 Data/Blockchain

[Blockchain] NFT(Non-fungible Token): NFT 뜻

by Henry Cho 2022.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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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 뜻


포스트 난이도: HOO_Intern

 

[Notice] 포스트 난이도에 대한 설명

안녕하세요, HOOAI의 Henry입니다. Bro들의 질문에 대한 내용을 우선적으로 포스팅이 되다 보니 각각의 포스트에 대한 난이도가 달라서 난이도에 대한 부분을 작성하면 좋겠다는 의견을 들었습니다

whoishoo.tistory.com


 

# NFT

최근 Metaverse와 함께 이슈화되는 기술이 바로 NFT이다.

NFT는 Non-Fungible Token이라는 의미로 말 그대로 대체가 불가능한 토큰을 의미한다.

NFT에 대해서 알아보기 전에 이해하기 쉽도록 예제를 하나 살펴보자.

<Fig.01>

예를 들어 위와 같은 물병이 있다고 가정해보자.

물병에는 이미 물을 다 마시고 버려진 상태이다.

이 페트병의 가치는 재활용되는 일반적인 플라스틱의 가치가 있을 뿐이다.

페트병이 재활용이 불가능할 경우 가치가 아예 없을지도 모른다.

<Fig.02>

두 번째 물병을 살펴보자.

생김새도 브랜드도 모든 게 첫 번째 물병과 동일한 페트병이다.

하지만 이 페트병은 재활용되는 첫 번째 페트병과 달리 가치가 매우 높다.

심지어 두번째 페트병은 재활용도 되지 않는다.

왜일까?

왜냐하면 세상에 하나뿐인 페트병이기 때문이다.

두 번째 페트병의 조건은 유명인사가 죽기 전에 마지막에 마셨던 페트병이기 때문이다.

이 페트병은 다른 페트병과 똑같지만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가치가 충분히 있는 페트병이기 때문이다.

아무리 똑같은 페트병을 만든다고 해도 이 페트병을 대신할 수는 없다.

NFT도 마찬가지이다.

다만 최근에 강조되고 이슈화되는 부분은 바로 무형의 데이터에 대한 NFT이다.

 

# 데이터의 소유권

4차 산업 시대와 함께 데이터를 통한 다양한 기술 접목이 이루어지고 데이터 자체의 중요성이 매우 커졌다.

이제는 데이터 경제시대로 부르는 것도 전혀 어색하지가 않다.

우리가 보는 영상, 자료, 이미지 등은 각기 달라 보이지만 사실 "데이터"라는 점은 동일하다.

마치 위에 예제에 있는 페트병이 사실상 다 똑같은 페트병이듯 말이다.

거기에다가 데이터는 복사가 가능하다.

여기서 말하는 것은 진짜와 가짜의 개념이 다른 복사의 개념이다.

예를 들어 똑같은 페트병을 가지고 유명인사의 지문을 남기거나 죽은 유명인사의 손자국을 남기기만 해도 사실상 유명인사가 만졌던 페트병이라는 점은 사실이 맞다.

하지만 그렇다고 원래 의미의 페트병이 되는 것은 아니다.

데이터도 마찬가지이다.

복사된 데이터의 경우도 가짜라고 할 수는 없다.

하지만 원본 데이터가 아니라는 점이다.

NFT는 데이터의 원본에 대한 가치를 증명해주는 역할을 한다.

NFT는 데이터의 원본 즉 데이터의 소유권을 증명해주는 역할을 수행한다.

 

# NFT와 가상화폐

NFT는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과 같은 암호화 화폐를 의미하지는 않지만 완전 다르진 않다.

암호화 화폐에 들어가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했기에 가상화폐와 비슷할 뿐이지 가상 화폐를 의미하지는 않는다.

블록체인의 기술을 활용하여 데이터에 대한 소유권을 토큰(Token)을 통해 증명이 가능하다.

따라서 특정 데이터에 대한 NFT가 이루어지라도 가상화폐가 아닌 실물 화폐로써도 거래가 가능하다.

그럼 NFT를 꼭 가상의 데이터를 거래할때만 쓰는 것이냐라고 한다면 꼭 그렇지는 않다.

다만 이전까지 데이터에 대한 소유권을 증명할 수 있는 방법이 모호했기에 NFT를 데이터 거래나 데이터 소유권에 대한 입증 방식을 많이 사용되고 있다.

 

# Metaverse와 NFT의 연관성

Metaverse와 NFT는 큰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

그렇기에 두 기술이 동시에 이슈되고 관심을 받는 것이다.

Metaverse에서는 결국 가상 세계이며 데이터 세상을 의미한다.

수많은 데이터로 이루어진 데이터 집합 세계인 셈이다.

메타버스 속에서 어떤 작업을 수행할때 데이터를 사용할 수밖에 없다.

그것이 고유한 데이터일 수록 해당 데이터에 대한 가치를 입증할 수 있는 NFT가 이루어질 수밖에 없다.

지금은 음악이나 영상과 같은 걸 NFT를 한다지만 앞으로는 가상 세계에서 제공되는 고유 데이터 자체를 NFT 하는 날이 올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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