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생활] 미국에서 첫 신용카드 추천 - 디스커버 잇(Discover It) 100달러 크레딧 링크 포함 (2025년 4월 기준 4명)

* 2024년 2월 24일 포스트를 업데이트한 포스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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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유학생에게 신용점수가 필요한 이유

미국에서 신용점수, 즉 Credits라는 게 중요하다는 건 유학생 모두가 아는 당연한 사실이다. 나 조차도 그걸 알고 있었지만 귀찮음과 괜히 신용카드 사용에 대한 두려움으로 Debit card라고 불리는 체크카드만 사용을 했었다. 그리고 결국 크레디트가 없어서 여러모로 추가 비용을 내거나 거절이 되는 상황을 겪고 나서 "아 진작에 카드를 만들어 둘걸."이라는 후회와 함께 친한 주변 사람들에게는 꼭 멱살을 잡아서라도 알려줘야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신용점수란 개인의 신용 이력을 바탕으로 한 평가 지표로, 대출 상환 이력, 신용카드 사용 내역, 통신 요금 납부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산출된다. 미국에서는 신용점수가 높을수록 금융 거래 시 유리한 조건을 적용받을 수 있기 때문에, 유학생이라도 신용카드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신용점수를 쌓는 것이 좋다. 먼저, 신용점수가 높으면 집이나 자동차를 렌트하거나 구매할 때 보증금이나 할부금 등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특히, 미국에서는 보증금을 돌려받기 어려운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신용점수가 높을수록 보증금 액수가 적어져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다.

 

나는 개인적으로 집 렌트에 대해서 크레딧이 없어서 슬픔을 많이 느꼈었다. 아파트나 집을 렌트할 때 본인의 신용등급을 통해서 보증금이 결정이 되는지 전혀 몰랐었다. 지레짐작하고 있을 뿐 그게 얼마나 큰 영향을 줄지도 고려하지 않았다. 매니저가 나한테 보증금을 많이 내게 하려는 수작이었는지는 모르지만 항상 아파트나 집 렌트 매니저들이 하는 말은 "너는 크레디트가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보증금을 더 많이 내야 해."이었다. 문제는 유학생 브로들이 모두 다 알지만 미국은 보증금을 그대로 돌려받기가 여간 힘들다. 아무리 집을 깨끗이 청소했었도 갑자기 도배를 해야 한다거나 문제가 없는 요소를 체크해서 보증금에서 차감을 한다. 이때 우리가 이걸 하나하나 따지고 해결해 나가는 방법도 있지만 다시 한번 우리 모두가 알듯이 여간 쉽지 않은 일이다.

 

결과적으로 내가 느낀 미국의 집이나 아파트 렌트에 있어서 최대한 보증금을 적게 내는 방법이 있으면 좋다는 것이다. 나처럼 멍청하게 명분을 만들어서 보증금을 더 내야 하는 상황을 만들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당연히 이외에도 졸업하고 사회초년생이 되거나 대학원생이 된다면 자동차를 구매하거나, 다른 신용등급을 평가받아야하는 경우가 생길 때 무조건 크레디트를 미리 준비해 두는 것이 좋다! (나처럼 멍청비를 내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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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용점수 없는 유학생도 만들 수 있는 '디스커버 잇(Discover It)' 신용카드 추천

거두절미하고 유학생이나 미국에 온 사람들의 문제는 갓난아이와 같은 상태이다. 이게 무슨 소리냐면 크레딧이 0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아무 신용카드나 만들 수가 없다. 신용카드 회사에 신청을 해도 거부당하거나 보증금을 넣어두는 Secured credit card를 써야 하는 문제점이 있다. 크레디트 자체가 돈을 빌려서 제때 갚는지 보자인데 제한적인 신용카드를 쓰게 되면 귀찮은 건 당연하고 혜택도 제대로 받을 수가 없다. 마치 내가 무슨 갑을 관계인 것처럼 "제발 크레디트 좀 주세요."라고 부탁하는 느낌이다. 나 또한 아무래도 겁이 나다 보니 가장 친근한 은행에서 제공하는 시큐어드 크레디트 카드(Secured credit card)를 만들어서 보증금을 넣어두고 사용했는데 솔직히 말해서 신용등급은커녕 혜택도 하나도 못 받고 결국 취소했던 기억이 난다.

 

그래서 내가 추천하고 싶은 첫 미국 신용카드는 바로 Discover It이다. 별도의 신용점수 없이도 경제활동(유학생 용돈 포함)을 한다면 충분히 승인되고 사용 가능하다. 이 카드는 신용점수 없이 처음 경제활동을 시작한 사람이나 신용점수를 높이고 싶은 유학생에게 추천할 만한 신용카드다.

 

* 추천인 링크: https://refer.discover.com/s/younghoocho2?advocate.partner_share_id=7101443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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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돈 받는 유학생도 만들 수 있는 '디스커버 잇 학생 신용카드'

"신용카드를 만드는데 소득을 물어보지 않아요?"라고 하는데 용돈을 받고 있다면 충분히 가능하다. 일단 디스커버 잇 자체가 소득이 많고 크레딧이 많은 사람들을 타깃으로 한 카드가 아니라 첫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크레디트가 없는 친구들을 위해서 만들어진 카드이다. 특히 유학생의 경우 학교에서 알바를 할 수도 있지만 따로 소득이 없더라도 용돈으로 받는 생활비가 있다면 해당 카드를 만들 수 있다. 다만 다른 신용카드처럼 소셜넘버가 있어야 한다. 소셜 넘버는 학교 알바로 충분히 발급이 되기 때문에 학교 알바를 해서 경력도 쌓고 크레디트도 쌓고 일석이조이다. (학교 알바만 해도 대기업을 갈 수 있는지에 대해서 궁금하면 댓글로 물어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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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활동 시작 전 크레딧 쌓기 좋은 '디스커버 잇' 카드

디스커버 잇 카드는 경제활동이 아직 많지 않은 브로들이 쓰기 적합한 카드이다. 솔직히 말해서 혜택이 더 많은 신용카드들이 훨씬 많다. 그렇기에 충분히 크레디트를 모으고 수입이 많다면 다른 카드로 넘어가는 게 좋다고 본다. 하지만 수입이 아직 많지 않고 크레디트가 없거나 낮다면 연회비가 없으면서도 기본적인 신용카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디스커버 잇 카드가 괜찮은 선택이다.

 

2025년 현재 기준 나는 충분한 크레딧을 해당 카드로 모을 수 있었다. Good을 넘어서 Excellent에 가까운데도 해당 카드를 유지하고 있다. 그 이유는 아직 소득이 많지 않은 연구원이기에 다른 연회비가 있는 카드들이 있는 혜택을 모두 사용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소비가 많다면 충분히 연회비 이상의 혜택을 받지만 그렇지 않기에 연회비가 없는 이 카드로도 충분하다고 생각이 들어서 현재도 해당 카드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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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scover it의 장점: 연회비는 없지만 혜택은 의외로

한국에서는 체크카드(Debit card)만으로도 상당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반면 미국은 카드 혜택이 그리 많지 않다. 연회비를 내는 신용카드라면 혜택이 많을 수 있지만, 신용점수가 없으면 연회비를 내고 싶어도 카드를 만들 수 없다. 결국 대부분의 유학생은 Debit card를 쓰거나 한국 신용카드, 혹은 Secured credit card를 쓴다. 이런 상황에서 Discover it은 상대적으로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첫 번째 장점: 연회비 0원

대부분의 미국 신용카드는 연회비가 있어 매년 신용카드 사용에 따른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물론 연회비를 내는 만큼 받을 수 있는 혜택의 범위나 캐시백 비율이 더 높지만, 큰 수입이 없는 유학생이나 이제 막 미국에 취업한 한국인에게는 별로 이득이 되지 않는다. 따라서 연회비를 내지 않고 크레디트를 쌓는 목적으로 Discover it을 처음 사용하기에 가성비가 좋다.

 

두 번째 장점: 월별 및 연간 캐시백 혜택

Discover it은 연회비가 없음에도 월별과 연간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카드를 만들고 처음 청구서를 받은 날짜를 기준으로 매달 사용 금액에 대해 1%에서 5%에 해당하는 월별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이 캐시백은 사용 금액을 지불하는 데 쓰거나, 지불할 금액이 없다면 통장으로 입금도 가능하다. 추가로 카드 발급 후 1년 차에 한해서 사용 금액에 대한 퍼센트를 계산해 연간 캐시백을 추가로 지급한다. 나의 경우 월별 40달러 이내의 캐시백을 받아 기름값이나 통신비를 내는 데 쓰고 있으며, 1년 차에 추가 보너스로 500달러 정도의 캐시백을 받았던 걸로 기억이 난다.

 

세 번째 장점: 분기별 특별 캐시백

분기별로 다른 종류에 5% 캐시백을 제공한다. Discover it은 1% 캐시백이 기본이지만, 분기별로 5%에 해당하는 특별 캐시백을 사용처에 따라 다르게 적용해 제공한다. 예를 들어 이번 12월에는 '온라인 결제'에 대해 캐시백을 해줬는데, 최대 75달러까지 받을 수 있었다. 분기별 사용처는 다르므로 미리 확인하고 최대한 5% 캐시백을 받는 게 이득이다.

 

한국에서 신용카드를 쓰던 사람이라면 "별로 되지도 않네"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미국에서 연회비 0원에 혜택을 주는 건 흔치 않다. 미국 은행 계좌 유지 비용도 있는데, 연회비 0원에 혜택을 주는 건 드물고,큰돈을 쓰지 않고도 크레디트를 처음 쌓는 데 매우 적합한 신용카드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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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scover it의 장점: 앱 사용이 편리하고 고객센터와 연락이 빠르다

미국에서 신용카드를 사용하지 않았던 이유 중 하나는 고객센터와의 입씨름이 싫어서였다. 미국 고객센터는 전화 한 통에 몇 시간이 걸리기도 하고, 앱도 엉망인 경우가 많다. 문제가 생기면 골칫거리다. Discover it 카드를 만들 때도 이 부분을 각오했다. 하지만 앱이 정말 편리하게 만들어져 있고, 고객센터 연락과 응답이 빨라 감동했다.

 

미국 생활을 하면서 느낀 점 중 하나는 고객센터와 고객이 사용하는 앱이 좋다는 걸 당연하게 여겨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글쓴이는 대부분의 업무를 앱에서 처리하며, 전산 처리도 신속해 Discover 카드를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다. 공휴일에 고객센터와 통화해 본 결과, 1~2분 내로 상담사와 연결됐다. 드라마나 우리가 가진 미국 신용카드 회사의 부정적인 이미지와 달리, 미국 신용카드 회사 상담사와 연락하는 데 하루 종일 걸리지 않았다.

 

나도 몰랐던 내용인데 디스커버가 캐피탈원이라는 회사에 포함이 되어 있었다. 아무래도 캐피털원이 미국에서 메이저 금융회사이기 때문에 특히 고객센터 처리가 빠르고 앱이나 전산처리가 원활하게 되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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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scover it의 장점: 친구 추천 100달러 크레디트 받기

마지막으로 Referral link라고 해서 기존 가입자가 추천 링크를 보내줄 경우 서로 100불 크레디트를 받을 수 있다. 한마디로 100달러어치를 사용할 수 있는 크레디트를 보상으로 제공한다는 것이다. 100달러는 앱에서 -$100로 표시가 되며 100불어치를 사용할 수 있다. 참고로 처음에 글쓴이는 100불이 들어오지 않아 조마조마했는데, 첫 결제를 하고 100불 보너스가 들어오는 데에는 조금 시간이 걸린다.

(소심한 나처럼 걱정해서 고객센터에 연락할 필요는 없다.)

 

다만 아쉬운 점은 연간 추천할 수 있는 인원에 제한이 있다. 약관을 살펴보거나 고객센터에 물어봤을 때, 추천 혜택을 받는 사람은 인원 제한 없이 모두 받을 수 있다고 한다. 다만 혹시 모를 경우를 생각해서 5명까지만 추천인 코드를 공유하고 있다. 진짜 문제없다고 했지만 그래도 괜히 브로들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을 나 때문에 못 받을까 봐 걱정이 돼서 그렇게 하고 있다.

 

결론은 아래의 링크를 통해서 100불 혜택을 가져가면 된다. 다만 링크가 없을 시에는 다른 포스트를 통해서 혜택을 받아가길 바란다.

 

추천인 링크: https://refer.discover.com/s/younghoocho2?advocate.partner_share_id=7101443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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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내가 추천하는 Discover it 카드는 크레디트가 없고 경제활동을 시작하기 전이나 막 시작한 유학생들에게 적합한 신용카드라고 생각한다. 마치 게임의 튜토리얼 장비 아이템과 같다. 사실 나는 신용카드 사용에 항상 부정적이었고, 한국에서도 신용카드가 있음에도 체크카드를 주로 사용했었다. 그렇다 보니 미국에 오래 살았지만 크레디트의 중요성을 간과했었다. 하지만 생활에 꼭 필요한 집 값부터 영향을 미친다는 걸 알고 후회했다.

안녕 토비

 

이 글이 미국에서 유학 중이거나 유학을 준비 중인 Bro들에게 도움이 됐길 바란다. 나 또한 디스커버 잇 카드로 크레딧을 모으면서 캐시백 혜택을 받아가서 만족했다. 이후에 경제활동을 하는 지인들은 아멕스로 넘어가지만, 나처럼 소비가 많지 않은데 연회비 무료인 카드를 찾고 있다면 Captialone의 Quicksilver나 Ventureone 카드도 괜찮다. 물론 크레딧을 쌓고 나면 선택지가 정말 많기 때문에 디스커버 잇만큼은 강력 추천하지는 않지만 해당 링크가 필요하신 브로들을 위해서 남겨둔다.

 

Quicksilver - 모든 캐시백 1.5프로

https://i.capitalone.com/J8PowZib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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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ntureone - 출장이 많은 경우, 곱하기 5배

https://i.capitalone.com/JMugymsb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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