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미국 개발자/미국 유학생

[미국 논문] 명확하고 참여적인 연구논문 작성 전략 : 정의와 사례를 중심으로

by Henry Cho 2023. 4. 1.
728x90

확하고 참여적인 연구논문 작성 전략 : 정의와 사례를 중심으로

Strategies for Writing Clear and Engaging Research Papers: Emphasizing Definitions and Examples


# 정의 다음에 예제

 

논문(Papers)을 작성하다 보면 정의(Definitions)와 예제(Examples)를 항상 로직(Logics)에 맞추어야 한다. 그렇다 보면 정의와 예제가 번갈아가며 작성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글쓴이가 미국에서 논문을 쓰면서 느낀 점은 미국은 결론이 항상 앞에 나와 있어야 하며, 글이 심플하고 쉽게 작성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학술적인 내용을 다루는 논문일수록 더 쉽고 간단하게 글이 읽혀야 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서 페이퍼 로직을 구성할 때 연구 내용에 대한 정의와 예제가 번갈아가며 소개되는 걸 그다지 선호하지 않는다. 물론 글쓴이의 개인적인 견해일 수는 있지만 글쓴이는 주변 교수님들로부터 그렇게 배워왔고 그 부분에 대해서 아직도 검토와 수정을 반복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한마디로 논문 또는 페이퍼를 작성할때 정의를 한 번에 작성하여 페이퍼의 흐름을 보다 더 심플하게 만들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 책을 읽는 것 같은 느낌을 주지 않는 것이 좋다.

 

페이퍼를 작성할때 정의를 나눠서 작성하면 페이퍼를 읽는 사람에게 있어 작성된 정의를 이해하는데 쉬울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글쓴이도 그렇게 생각해서 로직을 보다 구체화시키고 정의와 예제를 번갈아가면서 작성했었다. 하지만 반대로 생각해 보면 나눠진 정의는 페이퍼를 읽는 사람에게 마치 새로운 과제가 생기는 느낌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마치 각 챕터로 이루어진 교과서를 읽는 기분이 들 수도 있다. 미국 논문의 초점은 항상 페이퍼를 읽는 사람이 흥미를 잃지 않도록 유지해야 된다는 점이다. 페이퍼가 대단한 기술과 연구를 포함하더라도 읽는데 재미가 없거나 흐름이 끊기는 페이퍼는 잘못 작성된 페이퍼로 본다. 그렇다 보니, 정의를 한 번에 작성하고 그 뒤에 페이퍼를 읽는 사람에게 예제를 보여주어 "아 내가 이해하고 있는 부분이 이거지!"라는 기분과 생각을 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 서론에서 읽기 싫은 논문은 버려진다.

 

솔직히 수많은 논문을 사람들이 전부 하나하나 확인이 불가능하다. 어느정도 읽다 보면 자신이 찾고자 하는 논문이거나 참고할 논문이 아니라고 판단되면 더 이상 읽지 않는다. 글쓴이도 키워드 당 수백 개 또는 수천 개 되는 논문을 전부 다 읽고 확인하지 못한다. 하지만 초록이라고 불리는 abstract 부분과 서론이라고 불리는 Introduction 부분을 보고 관심이 있는 논문에 더 집중적으로 살펴본다. 따라서 논문을 작성하는 데 있어서는 논문을 읽는 사람이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쉽고 간단하게 초록과 서론 부분을 작성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때 중요한 팁이 바로 정의를 한 번에, 그리고 예제를 다음에 작성하는 것이다. 글쓴이가 박사를 하고 논문을 작성하면서 느낀 점은 어려운 내용을 누구나 읽을 수 있도록 쉽고 간단하지만 논리적이면서 자연스럽게 글이 읽히도록 작성하는 게 가장 어렵다는 것이다. 그중에 글쓴이가 몰랐지만 알게 된 팁이 바로 이 부분이었다. 포스트를 읽는 다른 브로들도 이러한 부분을 미리 캐치하여 페이퍼 작성에 어려움을 덜었으면 좋겠다.

 

페이퍼 리뷰가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글쓴이에게 물어봐도 좋다.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