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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개발자/미국 유학생

[미국 유학생] 미국 대학원생이 영주권 취득하는 방법, EB-1: Citation

by Henry Cho 2022.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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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학원생이 영주권 취득하는 방법, EB-1: Citation


# Engineering 계열 대학원생 그린카드, EB-1

 

미국 유학을 하다 보면 학생 비자의 불편함을 몸소 느낄 수가 있다. 미국 유학을 와서 공부만 잠깐 하고 간다면 사실 큰 불편함이 없겠지만 미국에서 박사 또는 포닥까지 생각하고 있다면 비자로써의 생활이 다소 불편하다. 그린카드라고 부르는 영주권은 미국에서 Job을 구하고 일을 해야지 나오는 것이라고 일반적으로 알고 있다. 사실 한국에서도 비자 종류가 다양하듯이 미국도 마찬가지이다. 영주권에도 여러 사유에 따라서 취득할 수 있는 방법이 다양한데 공학계열의 미국 대학 박사생들이라면 영주권을 취득할 수 있다.

 

Engineering 계열 특히 Computer 쪽 박사생들이 영주권을 취득할 수 있는 이유는 기술 인재에 대한 영주권 취득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전 세계적으로 기술 인재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나 적합한 기술 인재를 찾기가 어려워졌다. 그렇다 보니 기술 인재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고 미국 유학을 하는 박사들에게도 영주권을 주는 경우가 많아졌다. 특히 한국과 같이 미국의 우호적인 국가인 경우에는 다른 나라에 비해서 영주권을 취득하는 방법이 훨씬 더 쉽고 빠르다. 한마디로 미국 유학을 온 한국 유학생이 공학계열의 석박사를 하면서 기술 인재로써 충분한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면 영주권 신청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 영주권을 신청하기 수월해졌다.

 

몇 년전까지만 해도 Engineering 계열의 미국 대학원 박사라고 할지라도 영주권을 취득하는 것이 어려웠다. 실제로 미국 교수님들께 이야기를 들어보니, 트럼프 행정부와 코로나가 겹쳐져서 영주권 신청 처리가 매우 느리게 진행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코로나가 끝난 지금 시점에서는 기술 인재에 대한 영주권 취득이 비교적 수월해졌다는 것이다.


# Citation 수가 중요하다.

 

앞서 이야기한 부분에서 가장 중요하게 살펴볼 부분 중 하나가 충분한 능력을 증명하는 것이다. 미국 영주권을 취득하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다. 그저 비교적 쉽다는 것이지 영주권을 취득하는게 간단하고 아무나 준다는 것은 아니다. 결국  기술 인재로써 능력을 입증하기 위해서는 본인의 능력을 증명할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한데 그것 중에 대표적인 방법이 논문의 Citation 수이다. 미국의 석박사생들은 본인 연구에 대한 논문을 쓰는데 이것이 인재로써의 능력을 입증할 수 있는 수단이다.

 

솔직히 필자가 석박사생이라고 했지만 현실적인 측면에서 공부를 하면서 석사생이 영주권을 취득하기는 어렵다. 박사도 쉬운 일이 아니지만 박사생부터 영주권을 준비하고 지원했을때 될 가능성이 높다. 왜냐하면 사실상 증명할 수 있는 대표적이 수단이 논문의 Citation 수이기 때문에 박사생들부터 이 조건에 부합해서 지원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또한 미국 정부 영주권 기준에 있어서도 미국 대학원 박사부터 영주권 지원이 가능하다고 나와있기 때문에 사실상 석사생이 영주권을 취득하기는 어렵다.


# Conclusion

 

결과적으로 미국 대학원생 신분으로 그린카드를 취득하고 싶다면 본인의 연구 논문의 Citation 수가 많아야 한다는 것이다. Citation 수가 많기 위해서 결국 다른 사람들이 본인 연구 논문의 가치를 인정하고 많이 인용이 되어야 한다. 이 말인즉슨 연구 논문을 잘 써야 한다는 것이고 일명 "맛있게" 작성해야 한다는 것이다.

 

"맛없는" 논문을 많이 써봤자 영주권 취득에 있어서 그다지 가치가 없다. 물론 맛없는 논문이 Published도 될 수 없는 게 미국 대학원은 논문 Published 되는 과정이 매우 까다롭기 때문이다. 반대로 맛있는 논문을 하나라도 써서 수많은 Citation이 이루어졌다면 하나의 논문 만으로도 충분히 영주권 취득이 가능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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