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작성 팁: general 보다는 specific
# General보다는 Specific
미국이나 한국 대학원이나 논문을 작성하는 스타일이 다를 뿐 방법은 동일하다. 그중에 하나가 논문이나 연구 리포트를 작성하다 보면 General 한 내용 작성에 유의해야 한다는 것이다. 논문을 작성할 때는 연구 주제에 대한 충분하고 정확한 근거를 제시해야 한다. 근거에서는 다양한 관점에서 연구 주제에 대한 분석이 이루어져야 한다.
특히 공학 계열의 논문인 경우에는 기술 부분에 대한 보다 더 정확하고 확실한 근거가 제시되어야 한다. 그렇다보니 General 한 방식의 글 작성을 항상 유의하고 이를 구체화하여 작성하는 연습을 반복해야 한다.
필자의 경우에도 논문을 쓰고 고치는 과정에서 General하게General 하게 작성해버린 부분을 구체화하여 수정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 편이다. 충분한 조사와 연구를 했음에도 무의식적으로 General 하게 글을 작성해버린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글을 작성하거나 말을 할 때 사용하는데 추상적인 표현이 논문을 작성하는 데에도 뜬금없이 나와 버리곤 한다.
반대로 너무 Specific하게 작성되어버려서 문제가 되기도 한다. 이런 경우에는 논문의 내용이 모호해지거나 논문의 방향성이 틀어지는 경우도 발생한다. 결국 적절하게 논문을 작성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 과정은 지속적인 검토와 연습을 통해서 밖에 이루어낼 수 없는 부분인 셈이다.
앞서 이야기한 바와 같이 General하게General 하게 논문이 작성되었다는 것은 생략이 많이 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수치적인 부분이나 기술적인 부분의 정확한 Methods을 작성해줘야 하는데 이 부분이 생략되는 경우에 글이 General 하게 작성이 된다. 본인이 알고 있는 내용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구체적인 설명을 제외한 채로 글이 작성되는 셈이다.
아무리 신경을 써서 글을 작성한다고 해도 이러한 경우가 발생할 수 밖에 없다. 따라서 필자의 경우에는 여러 번의 검토를 과정 중에서 생략된 내용이 있는지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검토하는 시간을 별도로 가진다.
# Specific한 내용이 너무 많아도 문제가 된다.
반대로 너무 구체적인 설명이 포함되어 있는 경우이다. Specific 한 논문 작성이 중요하지만 너무 Speicific 하게 작성이 되다 보면 논문의 요점이 흐려진다. 사실상 논문을 읽는 주체도 전문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완전 처음부터 설명을 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논문 내용이 지저분해지는 경우가 이런 케이스에 해당한다.
특히 General하게 작성된 부분을 검토하고 수정하는 과정에서 작성된 내용이 너무 Specific 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에는 다시 한번 더 검토를 통해서 필요 없는 부분을 과감하게 생략해줄 필요가 있다. 이때에는 타인의 관점에서 객관적으로 판단한다고 생각하고 글의 내용을 수정해주면 보다 더 쉽게 수정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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