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박사] 요즘 미국 박사생들 사이에서의 핫 토픽: 상온 초전도체

요즘 미국 박사생들 사이에서의 핫 토픽: 상온 초전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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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온 초전도체

 

요새 미국 박사생들 사이에서 핫하게 얘기가 되고 있는 이슈가 바로 한국 연구원들이 발표했다는 상온 초전도체 논문이다. 아직 구체적인 정보가 없지만 상온 초전도체라는 주제 하나로 이미 난리가 난 상황이다. 초전도체는 양자역학에 다루고 있는 분야로써 고온이나 저온과 같이 특수한 상황에서 발생한다고 알고 있어 왔다. 하지만 이번에 비공식적으로 발표된 상온 초전도체는 이러한 이론 자체를 뛰어넘어 아예 세상을 뒤바꿀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아직 공식적으로 인정을 받지 않은 상황임에도 미국 박사생들 사이에서는 한국에서 나온 상온 초전도체 뉴스와 레딧을 통해서 난리가 난 상황이다. 불과 나온 지 얼마 안 되었는데도 글쓴이도 어제 운동하는 도중에 박사생 친구들이 몰려와 이야기를 해서 매우 놀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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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자 컴퓨터

 

"그래서 개발자랑 상온 초전도체가 무슨 관계인데?"라고 한다면 어쩌면 직접적인 관계가 없어 보이지만 양자 컴퓨터라는 엄청난 연관성을 알게 모르게 가지고 있다. 우리는 현재 슈퍼 컴퓨터가 최고의 성능을 가진 컴퓨터로 알고 있고 슈퍼 컴퓨터를 기반으로한 컴퓨터 환경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상온 초전도체가 만들어지는 동시에 양자 컴퓨터의 발전이 급진적으로 일어나며 새로운 컴퓨터 환경이 나타내는 셈이다. 양자 컴퓨터로 하여금 우리가 사용하는 컴퓨터라는 자체가 소형화될 것이고 현재 IBM이나 Microsoft와 같이 하이브리드 양자컴퓨터를 개발하고 있는 IT 기업들의 경우에는 소형화된 다수의 슈퍼 컴퓨터를 가질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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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이터 관리의 문제점

 

결국 우월한 성능이 가진 새로운 방식의 컴퓨터가 나타나게 된다면 데이터 관리에 더욱 급격하게 문제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할 수 있다. 우리는 현재 데이터를 공유하는 목적으로 개발된 인터넷이라는 통합된 네트워크를 전세계적으로 이용하고 있다. 4차 산업 시대 이후에 데이터의 가치가 자산으로써 인정을 받기 시작하면서 인터넷이라고 불리는 네트워크 보안의 문제점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하고 있다. 이러는 와중에 양자컴퓨터와 같이 컴퓨터의 전환이 이루어지게 된다면 더 이상 인터넷이 지금까지 버티고 있던 보안이라는 안정성이 깨질 수 있는 위험이 있다. 한마디로 데이터의 가치가 더 중요해지고 새로운 성능의 컴퓨터가 나타난다면 더 이상 우리는 인터넷을 활용하는 게 어려워질 수 있다다는 것이다. 따라서 상온 초전도체가 당장 개발쟁이들의 분야와 연관성이 없어보이지만 물리역학을 다룬다는 점에서 우리 분야로 적용되었을 때 나타나는 영향력을 무시할 수 없다고 본다. 그렇기에 현재 미국 박사생들 사이에서는 공식적으로 아직 인정받지 않았음에도 이 주제 하나가 큰 토픽으로 얘기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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