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미국 개발자/HOOTips

[HOO's Q&A] 토목공학과/건축공학과인데 IoT를 배워야 할까요?

by Henry Cho 2021. 2. 26.
728x90

Q: 토목공학과인데 IoT에 대한 공부가 필요할까요?

 

미팅 중간에 시간이 비어 오랜만에 친한 Bro를 만났다.

만났을 당시에는 Bro의 진로 방향성을 심도 있게 이야기를 나누게 될지 몰랐다.

미리 알았다면 커피를 얻어먹었어야 했다.

 

필자는 이야기를 나눈 Bro가 전기전자공학과 학생으로 알고 있었기에 IoT에 대한 내용을 알려주려고 했다.

하지만 알고 보니 전기전자공학과가 아닌 토목공학과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IoT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을 때 토목공학과 Bro는 관심이 많았다.

 

토목공학과와 IoT

사실 필자는 AI programming을 하는 컴퓨터쟁이로써 다른 분야에 대한 지식이나 경험이 부족하다.

모르는 내용에 대해서 왈가왈부해봤자 상대방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뿐더러 우스운 사람이 될 뿐이기에

Bro가 토목공학과라는 사실에 IoT에 대한 내용을 적극적으로 추천하거나 설명하기 곤란했다.

 

왜냐하면 첫 번째로는 필자가 건축 및 토목 산업의 흐름을 정확히 알지 못하기에,

Bro가 하고자 하는 진로 방향성에 대한 조언을 해주기 애매했다.

물론 많은 분야에서 4차 산업 기술을 접목하여 변화하고,

특히 현장 업무가 많은 업종에서는 IoT를 통한 데이터 수집, 관리, 통제가 이루어지고 있다.

 

하지만 필자의 분야가 아니기 때문에 혹시나 모를 편협된 시각에서의 조언은 독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

다행히도(?) IoT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을 때 Bro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토목공학과 학부생인 Bro가 IoT에 대해서 긍정적인 관심을 보인 이유는

토목공학과에서 IoT에 대한 중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라고 한다.

 

IoT 융합형 인재의 중요성

Bro 말에 따르면, 실제로 토목공학과 학생들 대상으로 IoT나 빅데이터 부전공을 신청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또한 토목공학과 관련 채용에 대해서 찾아봐도

공공기관이나 민간기업에서 토목공학과이면서도 IoT 개발자에 대한 채용이 많아졌다고 한다.

심지어 Bro 말로는 과장을 보태서 토목공학과 관련 직업임에도

토목공학과 전공보다는 IoT 개발 능력이 있는 사람을 우선적으로 뽑는 것 같다며 이야기를 했다.

 

물론 한 명의 개인적인 견해이기에 실제로는 다를 수 있다.

하지만 전반적인 시대적 흐름과 인터넷에서 토목공학 관련 기관 및 기업에서 채용 내용을 살펴보더라도

IoT 기술에 대한 내용이 상당히 많이 생겼고 우대 사항으로도 확인할 수 있었다.

예를 들어 국내 특정 대학교에서는 토목공학과를 소개할 때

IoT 융합형 콘텐츠 개발을 통한 IoT 융합형 인재를 육성한다고 나와 있거나,

또는 건축 및 토목 산업에서 판단하기를 정체되어있는 토목 및 건축 산업에서

4차 산업 기술의 융합과 적용은 새로운 토목 및 건축 산업으로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처럼 토목 및 건축 분야에서도 4차 산업 기술의 접목을 통한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면,

건축 및 토목 분야에서의 IoT 기술 전문가가 필요하다는 걸 의미한다.

 

토목 및 건축 산업에서 IoT가 필요한 이유

4차 산업 기술 중에서도 토목 및 건축 산업에서 IoT에 대한 중요성이 크게 보이는 이유는 현장에 있다.

IoT는 현장을 통제할 수 있는 디바이스나 센서의 역할을 하면서,

데이터 처리 과정 중에서 현장에서 바로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는 1차 기기에 해당한다.

 

IoT 기기에서 얻은 데이터를 통해 저장과 정제 과정을 거쳐 필요한 데이터를 구성하여

최적의 결괏값을 산출하여 메인 컴퓨터에서 IoT 기기로 명령을 내리게 된다.

결국 건축이나 토목 산업에서 건물이나 특정 시설을 건축하고 유지 관리를 하기 위해서

실질적으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할 수 있는 수단이 필요한데 그것이 바로 IoT라는 것이다.

 

물론 2차, 3차적으로는 Big data가 구축되고 AI 프로그램을 통한 최적 값을 산출하여 

각각의 IoT 기기 및 센서에 명령을 해줘야 한다.

하지만 이 과정은 프로그래머나 데이터 분석가가 업무를 담당하기에

실질적으로 건축 및 토목 산업에 있어서는 IoT에 대한 기술에 대한 이해가 우선적으로 필요하다.

 

따라서 프로그래머가 아닌 토목공학과 학생이더라도 IoT에 대한 기술적 이해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아래는 필자가 찾아본 토목 및 건축 산업과 4차 산업 기술의 융합에 대한 내용이다.

(해당 포스트는 필자의 개인적인 견해로 작성되었습니다.)

www.engjournal.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5

 

토목의 위기, ‘스마트 인프라스트럭처’에서 해답 찾다 - 공학저널

[공학저널 김하늬 기자] 토목은 인류의 역사와 같이 시작됐다. 그리고 인간의 행복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발전해 왔다. 현재 건설산업의 침체로 잠시 위축돼 있는 상황이지만 인간이 존

www.engjournal.co.kr

www.engjournal.co.kr/news/articleView.html?idxno=700

 

건축물 균열, IoT로실시간 탐지·예측한다 - 공학저널

[공학저널 이상오 기자] 최근 건설현장 안전관리와 노후 시설물 관리에 IoT의 적용이 본격화되고 있다. 이를 통해 불시에 발생할 수 있는 건물 붕괴의 조짐을 미리 파악해 신속한 대처가 가능해

www.engjournal.co.kr

www.engjournal.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69

 

도로포장 현장 품질관리, IoT 기술로 수명 ↑ - 공학저널

[공학저널 전찬민 기자] 그간 도로 포장의 현장 품질관리는 시공 기술자의 경험 등에 주로 의존해 수행됨에 따라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IoT 기술을 활용해 시공 기

www.engjournal.co.kr

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7/08/2019070802305.html

 

공사장 측량 드론 날리자… 일주일 할 일 3시간만에 끝

부산 엘시티(411m), 서울 여의도 파크원(333m) 같은 초고층 건물을 짓기 위해서는 콘크리트를 고강도·고압력 수송관을 통해 건물 최상부까지..

biz.chosun.com

www.dh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4096

 

전북대 환경공학과 학생들, 외부 대회 잇달아 수상 - 대학저널

[대학저널 이승환 기자] 전북대학교 토목/환경/자원·에너지공학부(환경공학) 학생들이 최근 열린 공모전과 경진대회 등에서 잇달아 수상하며 학과 위상을 높이고 있다.이수민(사진) 씨를 비롯

www.dhnews.co.kr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