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학원 논문 작성하는 방법: 정확한 수치를 작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 모호하지 않는 표현으로 작성해야 한다.
사실상 미국 대학원뿐만 아니라 한국 대학원에서 논문을 쓴다고 하더라도 정확한 수치를 나타내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공학계열이면서도 필자와 같이 데이터를 다루는 분야인 경우에는 수치를 통해서 비교 분석하는 것을 매우 중요하다. 그렇기에 학술적 연구 논문의 경우에는 수치를 모호하지 않는 표현을 사용해야 한다.
문제는 논문을 쓰다 보면 생각지 못하게 모호한 표현을 작성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미국 논문을 작성할 경우 부사적 표현을 아무렇지 않게 써놓고서는 나중에 보면 삭제해야 될 부분들이 꽤 있다.
필자도 아직도 Writing의 부족함을 느끼고 완벽하지 않는 Writing skill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이러한 부사적 표현으로 작성된 모호한 부분을 수정하기 위해 여러 번 반복하여 논문을 검토하는 편이다.
# 별도의 표시를 해두는 것이 좋다.
연구 논문을 쓰다 보면 위와 같이 실수로 모호하게 표현하는 경우도 있지만 아직 정확한 수치를 파악하지 못해서 모호하게 표현을 할 수밖에 없는 경우도 있다. 필자의 경우에는 추후에 참고 문헌과 추가될 정확한 수치를 위해서 별도로 표기를 해놓은 뒤에 마저 작성하는 편이다.
중간에 일일이 찾아가며 수치를 기입하면서 논문을 작성하기에는 흐름이 끊기기 때문에 선호하지 않는다. 다만 나중에 수정하기 용이하도록 별도의 표기를 같이 해둔다면 표현을 수정하는데 매우 편리하다.
# 수치에 대한 근거도 모호해서는 안된다.
특정한 수치를 가져왔더라도 해당 수치의 근거가 모호해서도 안된다. 특정한 값을 어떻게 얻어낼 수 있었는지가 정확하게 나타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서 참고 문헌에서 가져왔다고만 작성해서도 안되고 해당 참고 문헌에서 구한 값이 어떤 과정으로 산출되었는지도 정확하게 파악이 되어 있어야 한다.
그렇다 보니 모호한 표현을 수정하고 구체적인 값이나 수치를 나타내기 위해서는 근거에 또 다른 근거를 찾아내야 한다. 결국 필자는 하나의 정확한 값을 나타내기 위해서는 수많은 근거들을 밝혀내야 하고 참고 문헌들을 살펴봐야 하기 때문에 처음 논문을 작성하는 과정에서는 별도의 표기를 한 뒤에 추후에 전체적으로 수정해야 될 부분들을 찾아내는 편이다.
사람마다 방법이 다르고 연구 주제나 전공마다 스타일이 다르기 때문에 필자의 방법이 항상 옳은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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