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 작성을 먼저 하는 것이 좋다
# Title 작성
Paper를 쓰는 데 있어서 타이틀(Title)은 중요하다. 타이틀에서 논문이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 한눈에 보여주기 때문이다. 하지만 타이틀을 작성하는 데 있어서 눈에 띄어야 한다는 점에 초점을 두는 것이 아니라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를 초점에 두어야 한다. 그러기에 사실상 Introduction을 작성하지도 않은 시점에서 Title을 작성하는게 쉽지는 않다. 아무리 어느 정도의 Logic을 가지고 있다 할지라도 구체화된 Logic이 없는 상태에서 타이틀을 정하는 게 어렵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타이틀을 먼저 작성하고 논문 작성을 시작하는 게 좋다는 이유는 앞서 이야기한 Logic이 흐려지는 걸 방지하기 때문이다.
로직(Logic)이 흐려진다는 것은 처음에 잡았던 논문의 방향성이 다른 길로 흘러가는 걸 의미한다. 논문을 작성하기 전에 이미 논문의 방향성과 충분한 자료 조사가 이루어졌다고 할지라도 논문을 작성하면서 추가적인 자료와 작성하면서 방향성이 다른 내용에 초점이 맞춰질 수가 있다. 이렇다보니 논문을 작성하 보면 논문 하나의 여러 논문으로 나눠서 작성이 가능해질 정도로 내용이 포괄적이면서도 처음에 작성하려던 논문의 초점이 흐려지게 된다. 타이틀을 먼저 작성하는 것은 논문의 방향성이 흔들릴때 도움을 준다. 타이틀을 사전에 작성하는 것 자체가 논문을 작성하는 작성자를 위한 셈이다. 또한 타이틀은 논문을 작성하면서도 언제나 수정이 가능하기에 미리 정해두고 논문을 작성하는 것이 좋다고 본다.
글쓴이의 경우에는 Introduction과 함께 타이틀을 정하는 편이다. 아무리 논문의 Logic이 정해졌다 할지라도 타이틀을 초반에 정해두는 건 꽤 쉽지가 않다. 그럼에도 타이틀을 고려하면서 초반에 정해두게 된다면 논문의 Logic에 대해서도 확실하게 가져갈 수 있다는 점에서 논문 작성이 수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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